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얏호~ 난 운이 넘 좋은 것 같아♡


요근래 어느 블로그에서 사진을 봤는데,
캐나다에서 말타고 다니시는 사진을 올려놓으셨더라구요. (특히 표정이 너무 밝아서 인상적이었던...)

왠지모를 부러움을 느끼다가...
우연히 강남 갤러리에서 들었던 얘기가 생각났습니다.

"경마공원에서 무료 승마 강습 하길래 매달 신청하고 있는데 맨날맨날 떨어진다"

오~ 알고보니 한국마사회에서 무료강습을 실시하더군요.

그래서 지난 토요일 오전에 신청했는데... 당첨되었네요. (앗싸!)
안 춥겠거니 하고 대충 폴라티에 후드티 하나만 입고는 터덜터덜 나섰다가...
너무너무 추워서 쏜살같이 뛰어만 다녔눈데... (길도 헤매서 말들이 다니는 모래밭 위를 뛰어다녔다는 ㅋㅋ)

아마... 모르시는 분들이 있으실 것 같아서...
포스팅을 합니다. 쿠쿠... 승마 강습 신청하러 가잣~!! ☞ 신청하러가기
(현재 서울경마공원과 부산 경남 경마공원에서 진행하고 있답니다. ^^)

* 참고사항 *
주말반 접수의 경우에 지원자가 300명이 넘어가면 추첨대상에 포함되지도 않는다는 말을 관계자 분께 들었습니다. 참고하시구요. 평일반 접수의 경우 경쟁률은 2:1, 3:1 가량된다고 합니다. ^ㅁ^)/


아래는 간단한 2008년도 강습일정입니다.
접수기간이 굉장히 짧기 때문에 달력에 표시해두심이 좋을 듯 싶습니다. ^^

(주의! 아래는 서울지역기준이고, 부산지역은 위 링크에서 다시 확인하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8년도 강습일정. 1차는 이미 끝났답니다. ^^;;


후후...
근데 흐르으이님...
고시 1차 합격자... 이름을 공개하더라고요?

전 개인적으로 들어가서 확인하는 줄 알았는데...
후후후...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시험만 잘보면 딱이네!

SEIKI님의 블로그에서 알게된 이름풀이 사이트.
(하기스에서 자녀이름지을 때 참조하라고 만들어둔 듯 ^^)

재미삼아 한 번 보기로 했습니다. 자, 같이 해보시죠.


이름 풀이 보러 가기

참고로 전 이름 좋다는 얘기는 전부터 들어와서 그러려니 했었는데 만점이네요. ^^; 오옷!
아래는 결과인데... 실명은 빼고 뜻과 획수만 남겼습니다. 맞추시는 분께는 상품을 드릴까요? 쿠쿠!

흠... 뭘로 할까나...
에이~ 아무리 봐도 그냥 한 눈에 딱 보여서 없던 일로 한다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재미로 보자고 해놓고, 결과 좋으니까 좋아라 믿는... ^^;


아니♡ 어쩜 이렇게 맞노? ^o^
이래서 내가 블로그 이름도 '나의 이름은...'이라 지었나보네♡
그러고보니 전에 풍수지리 가르치던 선생님이 나보고 관상도 좋다고 했었는데...

우헤헤~
우헤헤헤헤~
우헤헤헤헤헤헤헤~

죄송합니다. 약먹을 시간이 지났네요 ^^;;;
못 본 걸로 하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ㅋㅋ

朴贊浩(Chan-Ho Park, Jun, 29, 1973)

꺄!!! 우리의 영웅!


LA다저스 박찬호(35)가 17일 코칭스태프 앞에서 선보인 첫 실전투구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특히 체인지업은 극찬을 받았다.

미국 지역지 'LA타임스'는 18일(한국시간) 박찬호의 투구를 지켜본 릭 허니컷 LA다저스 투수코치가 체인지업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허니컷 코치는 "체인지업이 아주 좋다. 패스트볼도 꾸준히 구속을 유지하고 있어 괜찮아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몇년간 보지 못한 투구를 선보이고 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아끼지 않았다.

{중략}

7년 전 LA다저스에서 데뷔한 뒤 5년 6500만달러를 받고 텍사스로 화려하게 옮겼을 때와는, LA다저스 1선발 역할에 올스타까지 나선 과거와는 사뭇 다른 50만달러짜리(로스터에 포함될 경우) 선수가 됐다. 박찬호는 "개막 로스터에 합류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현실을 받아들였다.

LA다저스를 떠난 뒤 박찬호는 내리막길을 걸었다. 텍사스에서 '먹튀' 신세를 면치 못한 뒤 샌디에이고·뉴욕 메츠·휴스턴 등을 전전하며 마이너리그 생활을 해야 했다.

텍사스에서의 부진은 부상과 성급한 마음 탓. 박찬호는 텍사스에서 부상으로 시름했고, 결국 3 1/2시즌 동안 22승23패 평균자책점 5.79의 초라한 성적표를 남겼다.

이에 대해 박찬호는 "부상 뒤 몸상태가 100%가 아닌 상태에서 서둘러 복귀하려했다"라고 나름의 원인을 진단했다.

샌디에이고에서는 장출혈이 발목을 잡았다. 박찬호는 피를 쏟는 악전고투 속에 재기를 위해 몸부림쳤지만 몸에서 빠져나간 피와 함께 그의 힘과 기량도 함께 줄었다.

박찬호는 "당시 피의 절반 가량을 잃으면서 몸무게 20파운드(약 9kg)가 빠졌고, 힘도 떨어졌다. 다시 돌아올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박찬호는 팀 동료 우디 윌리엄스에게 다시한번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당시 윌리엄스는 선발 등판을 앞둔 박찬호가 장출혈이 재발한 상태에서도 등판하려 하자 "아내와 태어날 아이를 생각하라. 가정이 중요하다"고 충고했고, 박찬호는 수술대에 오른 뒤 포스트시즌에 마운드에 올랐다.

갖은 역경을 이겨낸 박찬호는 재기를 위해 피땀을 흘렸지만 현실은 냉정했다. 지난 시즌 뉴욕 메츠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박찬호는 개막 로스터에 들지 못했고, 단 한차례 등판에서도 4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다.

결국 지난 시즌 대부분을 마이너리그에서 보냈다. 뉴욕 메츠와 휴스턴 트리플A에서 각각 평균자책점 5.57과 6.21을 기록할 정도로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했다. LA다저스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 자격으로밖에 참가할 수 없는 이유다.

LA다저스에서 전성기를 구가할 당시 뿌리던 90마일 중반대 강속구도 과거 이야기가 된 것이다. 결국 야구인생을 걸고 마지막 도전을 처음 데뷔한 팀에서 시작하고 있는 셈이다. 박찬호는 "야구인생을 접을 생각도 했지만 다시 한번 도전을 결심했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박찬호는 다시 LA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야구를 하고 있다는 점에 행복감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다시 LA다저스 스타디움에서 투구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그게 내 꿈이다"라고 밝혔다.

박찬호에게 전성기 시절 LA다저스를 떠난 아쉬움은 없을까. 박찬호는 "아마 LA다저스에 머물렀다면 부상에서 힘들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어 "갖은 시련이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고 잃은 것과 얻은 것에 대한 나름의 평가를 내렸다.



아 난 정말...
안정환이나 박찬호 같은 스포츠 영웅들에게 악플이 달리는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들다...
박찬호 선발 등판 경기때나 2002 한일 월드컵 때 감격 한 번 느껴보지 못한 사람들이란 말인가!? ㅠ_ㅠ
(하지만, 그만큼의 관심과 애정이 있기에 돌아오는 비난이 크다는 거...!!)

단지 기자의 글일뿐...
아직 결정된 것도 없지만...
기분 너무 좋아진다! 진짜 감격... ㅠ_ㅠ

아, 제발 올 시즌 로스터 내에 포함되기를!!
꾸준한 성적과 철저한 자기관리로 최고의 반열에 오른 이치로도 멋지지만,
그보다 멋있는 사람은 어려운 과거를 헤치고 다시 일어서는 박찬호라는 걸 보여주세요!! ^^

아래는 박찬호에 대한 카툰 하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가 비록 IMF를 겪은 건 아니지만...


끝까지 그를 믿고 응원해야 한다라니...
그래서 제가 최훈님을 좋아하는 겁니다... 뭘 좀 아신다니까요! ^^

그리고 아래는 박찬호 기사에 달린 연봉에 관한 댓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푸하하하 ^^;


* 삽입된 카툰은 최훈님의 작품입니다.
* 인용된 내용은 일간스포츠 허진우 기자의 글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세이키님께서 만들어주신 축전


오늘은 참 기분이 좋다... :)

맥주로 알딸딸하신(?!) 티스토리 유명 블로거이자,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나오는 그 센을 닮으신 €chō님과 실시간 리플로 새벽을 잼나게 보내고~

그사이 똑같이 안자는 친구에게 피아노 연주를 녹음해 놨던 걸 보냈는데 반응이 괜찮아서 기분 좋았고~
(자신감도 붙고 ㅋㅋ 덕분에 연습도 더 잘되는 것 같고... 호호... 객관적으로 실력꽝이지만ㅋ;;)

게다가 이렇게 5000 히트 축전까지 받고~ (축전이라...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었는데 ㅠ)
깔끔하게 마무리로 나의 터전인 티스토리에서 라디오 스타 뮤지컬 당첨소식까지... 앗싸!!!!!! !!!
드이어 지난번 서울시 주최 천원의 행복 노트르담 갈라쇼. 부모님께 진 그 大실망의 업보를 만회할 수 있을듯...

으흐흐흐흐!
티스토리 담당자님 넘흐넘흐 고맙습니다 ^ㅡ^
스스로의 실력을 자화자찬하시며(ㅋㅋ) 축전을 만들어주신 세이키님 넘 캄사해요!! (연재서두르삼! ㅎㅎ)

그럼, 오늘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ㅎㅎ...
여기서부턴 아마도 안보이겠죠?

다만 아쉬운 건...
오늘 매수하려던 주식의 타이밍을 놓쳤다는 것...
(공인인증서가 유효기간이 지나서 재발급받느라... 결국 상한가 쳤다 OTL)

그리고 오늘부터는 말할 수 없는 비밀...
배틀 2번째 곡을 습득함과 동시에 하논 part 3까지 매일 연습하는 걸로 계획. 그리고...
내게 넘을수없는 사차원의 벽과 같이 느껴지는 드럼 더블베이스 BPM 195도 포기하지 말아야지...

(근데... 페달에 힘도 잘 안들어가고... 너무 처음부터 기교연습에 공을 들이는 건가...)
(드럼채 돌리기는 더더욱 어렵다. 학창시절에 연필 돌리기 좀 연습해둘걸 ㅠ_ㅠ)

피아노 연습 이후에... 상대적으로 어렵게 느껴지는 기타...
남들 다치는 곡을 싫다고 해서 도전했던 Tommy Emmanuel의 Angelina도 내겐... ㅋ...
게다가 이루어야 할 꿈들...

헉... 바쁘다... 하지만 화이팅!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