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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년 2월 2일 현재 네이버 영화순위 3위



고등학교 때 친구가 극장에 4번은 가서 봤다고 했던 타이타닉...
나는 그로부터 11년이 지난 오늘에서야 보았다... 참... 세월... 어지간히 빨라? 그치? ^^;

배의 1/3 이외에는 컴퓨터 그래픽이라는데...
어쩜 저렇게... 자연스러울 수가 있는지... 우와... 너무 놀랐다. 후후
(알고보니... 터미네이터 1,2 를 감독하신 분의 작품이었더군 역시... ㅋㅋ)

극한 상황에서의 사람들의 모습이라든지...
너와 나의 신분차이를 주지시키는 역겨운 모습이 참 많이 남는다...
물이 키높이까지 차오르는데 수갑에 묶인 잭을 구하러 가는 모습하며...
마지막에 잭이 죽는 모습에는 나라면 절대 안 죽었을 거라는 생각도 하고... (웃음)

무엇보다도...
신분차이가 지금보다 더했을 그 시기에 그 대담함이 너무 멋진 것 같다...
그러고보니 쇼생크탈출에서의 앤디 듀프레인도 "깡"으로 사는 녀석이었지... 후훗...

마지막 엔딩 장면에...
레오나르도가 손을 뻗치는 모습이... 계속 눈에 아른거린다...
뒤이어 나오는 WRITTEN AND DIRECTED BY JAMES CAMERON 넘 멋있고... 넘 부럽다. ^^


* 첨부파일은 타이타닉 시나리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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