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The Lost Weekend 1945 by director Billy Wilder and screenwriting partner Charles Brackett


Alcoholic을 주제로 한 영화여서인지...
어찌보면 한편의 캠페인처럼 느껴지는 영화 "잃어버린 주말"

알콜 중독에 빠지게 된 연유...
그 모든 게 착착 탄탄하게 이어진다.
중간에 나오는 아리아 장면도 너무 좋았고...

이프 온리의 택시 운전기사가 방관자였다면...
여기에서의 주점 주인 Mat은 적어도 그렇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중요한 역할을...)
결국 주인공 Birnam은 이 녀석과의 싸움으로 의지를 불태우며 다음의 글귀로 글을 시작하게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I was able to recall these words 'Well begun is half done'

하지만 그는 더이상 잇는데 상당히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만다.
계획을 세우고 (혹은 세우지도 못하고) 주저하는 수많은 사람들처럼...

그는 재능이 있었기 때문에,
다른 길로의 전환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못한다.
하지만 그 길은 자신에게 유일한 출구이자 통과가 불가능한 벽이기도 하다...

이 때 여자친구 Helen의 존재는 너무나도 감동적!!

부모님과의 약속이 깨어지면서 알게된 모든 것에 대해...
하지만 그녀는 주저하지않고 함께 이겨나갈 것을 다짐하고 홀로 실천한다...

이런 여자 정말 진정한 동반자의 그것이라고나 할까나?
뭐랄까... 내가 되어야(바래야) 할 배우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금 생각나는 영화에서 나온 여자의 모습 중에 제일이라고까지 생각될 정도로... 감동감동♡

이 작품이 나온지 벌써 반세기가 지났지만...
주인공 Birnam役을 맡은 Ray Milland의 열연이 너무 좋았다.

비록 술담배에 찌든 사람이 본다해도...
인터넷이라든지 게임 등등 여러가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줄 것이라 생각한다.

나약한 인간의 알면서 못하는 것...
그리고 내가 지금 끊어야 할 것은 무엇일까?


* 아래는 극중에 나오는 절기

* 욤 키푸르/욤 키퍼(Yom Kippur). 대속죄일이다
* Yom Kippur(Day of Atonement) (히브리어 : Yom ha-Kippurim)
* '속죄일'로 음력 티슈리 월(9, 10월경) 10일에 지키는 유대교의 가장 엄숙한 종교 절기.

* 성 패트릭데이(St.Patrick's Day)
* 매년 3월 17일 자국의 복음을 전파한 성 패트릭경을 기리는 아일랜드의 가장 큰 축제일.
* 녹색과 클로버잎이 이 날의 상징이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