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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년 1월 30일 현재 네이버 영화순위 22위 (추정순위)


포스터를 보니...
이제야 비로소 80년대 영화라는 게 드러난다. ^^

부상당한 보디빌더였던 아놀드 슈워제네거를...
지금의 캘리포니아주 주지사가 되게한 시초라 할 수 있는 '터미네이터'

아놀드가 선역(善役)이라는 생각 때문에...
자꾸 언제 뒤바뀌나 하면서 봤는데... 끝까지 아니었다.
아무래도 카일 리즈 역의 마이클 빈은 빈약해서 믿음이 안갔으니까...

사실...
그정도는 빈약한게 아니라는 걸 안다... 후훗...

아무튼... 팔에 메스를 대는 장면이라든지...
눈을 도려내는 장면... (이건 각도가 바뀔 때 약간 티가 나기도 했었지만...)

영상편집시설이 지금처럼 발달하지않던 시절...
저정도까지 가능하구나 하는 생각에 감탄이 마구 나왔다...
(물론, 어느 시점을 계기로 이런게 가능하게 되었는지는 전혀 몰라서 먼저 알아야할 필요는 있겠지만...)

그리고 무엇보다도 감탄한 것은...
지금 개인용으로 팔리는 (최신식이 아닌) 장비로 연출이 가능하겠느냐는 생각탓.
(벌써 24년이 지났으니 현재의 개인용 장비가 그때 최신보다는 낫지 않겠는가...?)

그렇다면 내가 이 영화를 연출해 낼 수 있을까?
(그 당시를 생각해 볼때 그 엄청난) 아이디어를 제하면... 남은 문제는 연출 뿐인데...

근데...
포스터 하단의 푸레미아 로드쑈는 Premier Road Show??
푸... 푸레미아...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정말?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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