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贊浩(Chan-Ho Park, Jun, 29, 1973)

꺄!!! 우리의 영웅!


LA다저스 박찬호(35)가 17일 코칭스태프 앞에서 선보인 첫 실전투구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특히 체인지업은 극찬을 받았다.

미국 지역지 'LA타임스'는 18일(한국시간) 박찬호의 투구를 지켜본 릭 허니컷 LA다저스 투수코치가 체인지업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허니컷 코치는 "체인지업이 아주 좋다. 패스트볼도 꾸준히 구속을 유지하고 있어 괜찮아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몇년간 보지 못한 투구를 선보이고 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아끼지 않았다.

{중략}

7년 전 LA다저스에서 데뷔한 뒤 5년 6500만달러를 받고 텍사스로 화려하게 옮겼을 때와는, LA다저스 1선발 역할에 올스타까지 나선 과거와는 사뭇 다른 50만달러짜리(로스터에 포함될 경우) 선수가 됐다. 박찬호는 "개막 로스터에 합류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현실을 받아들였다.

LA다저스를 떠난 뒤 박찬호는 내리막길을 걸었다. 텍사스에서 '먹튀' 신세를 면치 못한 뒤 샌디에이고·뉴욕 메츠·휴스턴 등을 전전하며 마이너리그 생활을 해야 했다.

텍사스에서의 부진은 부상과 성급한 마음 탓. 박찬호는 텍사스에서 부상으로 시름했고, 결국 3 1/2시즌 동안 22승23패 평균자책점 5.79의 초라한 성적표를 남겼다.

이에 대해 박찬호는 "부상 뒤 몸상태가 100%가 아닌 상태에서 서둘러 복귀하려했다"라고 나름의 원인을 진단했다.

샌디에이고에서는 장출혈이 발목을 잡았다. 박찬호는 피를 쏟는 악전고투 속에 재기를 위해 몸부림쳤지만 몸에서 빠져나간 피와 함께 그의 힘과 기량도 함께 줄었다.

박찬호는 "당시 피의 절반 가량을 잃으면서 몸무게 20파운드(약 9kg)가 빠졌고, 힘도 떨어졌다. 다시 돌아올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박찬호는 팀 동료 우디 윌리엄스에게 다시한번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당시 윌리엄스는 선발 등판을 앞둔 박찬호가 장출혈이 재발한 상태에서도 등판하려 하자 "아내와 태어날 아이를 생각하라. 가정이 중요하다"고 충고했고, 박찬호는 수술대에 오른 뒤 포스트시즌에 마운드에 올랐다.

갖은 역경을 이겨낸 박찬호는 재기를 위해 피땀을 흘렸지만 현실은 냉정했다. 지난 시즌 뉴욕 메츠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박찬호는 개막 로스터에 들지 못했고, 단 한차례 등판에서도 4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다.

결국 지난 시즌 대부분을 마이너리그에서 보냈다. 뉴욕 메츠와 휴스턴 트리플A에서 각각 평균자책점 5.57과 6.21을 기록할 정도로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했다. LA다저스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 자격으로밖에 참가할 수 없는 이유다.

LA다저스에서 전성기를 구가할 당시 뿌리던 90마일 중반대 강속구도 과거 이야기가 된 것이다. 결국 야구인생을 걸고 마지막 도전을 처음 데뷔한 팀에서 시작하고 있는 셈이다. 박찬호는 "야구인생을 접을 생각도 했지만 다시 한번 도전을 결심했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박찬호는 다시 LA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야구를 하고 있다는 점에 행복감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다시 LA다저스 스타디움에서 투구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그게 내 꿈이다"라고 밝혔다.

박찬호에게 전성기 시절 LA다저스를 떠난 아쉬움은 없을까. 박찬호는 "아마 LA다저스에 머물렀다면 부상에서 힘들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어 "갖은 시련이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고 잃은 것과 얻은 것에 대한 나름의 평가를 내렸다.



아 난 정말...
안정환이나 박찬호 같은 스포츠 영웅들에게 악플이 달리는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들다...
박찬호 선발 등판 경기때나 2002 한일 월드컵 때 감격 한 번 느껴보지 못한 사람들이란 말인가!? ㅠ_ㅠ
(하지만, 그만큼의 관심과 애정이 있기에 돌아오는 비난이 크다는 거...!!)

단지 기자의 글일뿐...
아직 결정된 것도 없지만...
기분 너무 좋아진다! 진짜 감격... ㅠ_ㅠ

아, 제발 올 시즌 로스터 내에 포함되기를!!
꾸준한 성적과 철저한 자기관리로 최고의 반열에 오른 이치로도 멋지지만,
그보다 멋있는 사람은 어려운 과거를 헤치고 다시 일어서는 박찬호라는 걸 보여주세요!! ^^

아래는 박찬호에 대한 카툰 하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가 비록 IMF를 겪은 건 아니지만...


끝까지 그를 믿고 응원해야 한다라니...
그래서 제가 최훈님을 좋아하는 겁니다... 뭘 좀 아신다니까요! ^^

그리고 아래는 박찬호 기사에 달린 연봉에 관한 댓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푸하하하 ^^;


* 삽입된 카툰은 최훈님의 작품입니다.
* 인용된 내용은 일간스포츠 허진우 기자의 글입니다.

  1. BlogIcon 앙쥬 2008.02.18 18:45 신고

    꾸준히~ 지속적인~ 경향이 있다~ 등.... 자료가 좋아하는 단어들 키키킥~
    전 야구에 대해 잘 몰라서 머라고 할 말이 없지만..박찬호를 좋아하시는듯 보여...
    "찬호 홧팅" 이라고 남겨드릴께요~^^

  2. BlogIcon SEIKI 2008.02.18 19:47 신고

    박찬호 ㅇㅅㅇ

    ㅇㅅㅇㅅㅇㅅㅇ

    요즘 잘나가나
    야구를 안봐서 ‥ ㅋㅅㅋ

    • BlogIcon 신나로 2008.02.18 20:34 신고

      ^^;;;

      고교입학하신다구요?
      준비는 착착 잘 되어가시는 지요? 후훗...

  3. BlogIcon 쿠니미 2008.02.19 15:22 신고

    박찬호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메이저리그를 날방송으로 볼수있게되었지요.그땐 박찬호 등판하는날에는 업무중에 인터넷문자방송 보기도 하고 같은 층에 있던 은행가서 잠시 시청하기도 하고 그랬었는데...

    아직도 마음속의 진정한 메이저리거는 박찬호뿐이라는..
    부상에 나이들고 해서 떨어진 구위가 안타깝기는 하지만 올해는 꼭 부활해서 5일마다 한번씩 등판해 주기를 바랍니다.

    • BlogIcon 신나로 2008.02.19 15:44 신고

      네!!!
      다시 한 번 그 전율의 감동을 느껴봤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 ^^

  4. BlogIcon 콜드레인 2008.02.19 17:33 신고

    찬호 팍~!
    박찬호가 많은 인기를 끌때 삼보컴퓨터에서 체인지업이라고
    2년후 무상 업그레이드 해주는 상품도 나왔었고
    찬호박이라는 아이스크림도 나왔었죠 ㅋ

    체인지업에 대해 찾아봤습니다.

    http://ko.wikipedia.org/wiki/체인지업

    p.s 맨위의 그림이랑 마지막에 만화 넣은 박스는
    어떻게 하신건가요? 그냥 텍스트 상자는 아닌것같네요.

    • BlogIcon 신나로 2008.02.19 22:35 신고

      우와~ 감사합니다.
      링크까지 걸어주시고~ ^o^

      그림은...
      그냥 글쓰기 안의 "이미지버튼" 눌러서 삽입한 거랍니다.
      ^^ 다른 기능 안쓰구요. 쿠쿠

      아마, 스킨따라...
      옆에 테두리가 쳐지고 안쳐지고의 차이일꺼예요~

  5. BlogIcon 형2 2008.02.19 21:00 신고

    찬호팍~~ 다시 재기 하기를~~~

    올해는 멋진 투구를 보여줬으면 하네요~~ 부상없이~

    다른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선수들보다 박찬호 선수한테 특히 더 관심이 가네요~

    • BlogIcon 신나로 2008.02.19 22:36 신고

      네.
      희대의 먹튀라는 오명을 씻고...
      다시 한 번 우리의 희망을 그려주었으면 해요 ^^

  6. BlogIcon yoony 2008.02.20 13:22 신고

    성공한 메이저리거로서 보다 강인한 근성과 의지를 가진 메이저리거로서의 박찬호 선수를 기대 합니다~
    올 시즌 한 번 기대해봐야죠^^

    • BlogIcon 신나로 2008.02.20 14:50 신고

      전 욕심이 많아서 둘다 ^^
      전성기를 능가하는 포스를 보여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ㅋㅋㅋ

  7. BlogIcon 재아 2008.02.26 23:40 신고

    좋은 모습 보여 줄꺼라 생각합니다. ^^ 아싸`

    • BlogIcon 신나로 2008.02.27 15:11 신고

      헤헤... 근데... 청백전에서 또 대량실점을...;;
      하지만 이어질 시범경기마다 등판이 예정되어 있다니까 끝까지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렵니다.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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