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0힛을 달성한지도 어언 3일.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SEIKI님께서 축전을 보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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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KI님이 주신 축전 ^^*


헤헤헤... 감사합니다. SEIKI님. 요즘 그렇잖아두 온라인상에 충돌이 일어나는 걸 보고 약간 마음이 좋지 않은 상태였는데... 이런 상큼한 그림을 보니 고교시절 생각도 나고 마음도 싹~ 풀어지는군요. 고마워요!

(근데... 설마 이거 야한 그림으로 생각하시고 주신거예요...? ^^ 히히)

그리구, 이건... SimpleLife님께서 주신 축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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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SimpleLife님 ^ㅁ^ 이제 개강이라 바쁘실텐데 이런걸... ㅠ_ㅠ 흑흑흑! 앞으로도 열심히 할게요. ^^

근데... 스펠링이... (아니 뭡니까! ㅋㅋ) 가장많이 혼동되는 말 중 하나인 Congratulations! 히히~ 근데, 성의를 봐서 제가 이 글은 하얗게 가려두겠습니다. (SimpleLife님이 보실 수 있을까요? ^^) 보면 봤다고 알려주기입니다~ 호호호!
후훗! 오늘은 경마공원에 다녀와서 그 얘기를 조금 써볼까 합니다. 지난 번에 소개해드렸던대로(참조) 오늘이 강습 첫 날이었거든요~ 교관님도 은근히 유머가 있으셔서 참 좋았고 (제가 서약서에 싸인 날리는 모습에 찬사(?!)도 보내시더군요) 경쟁율도 꽤 되는 줄 알았는데 참여한 27명의 수강생 중 절반 이상이 한번에 당첨된 것으로 미루어 '오전반'은 신청만 하면 반 이상은 수강이 가능한 것 같더군요. 물론, 평일 오전에 시간이 나기가 그리 쉽진 않겠지만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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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대로 말의 사진을 ... 너무너무 좋아보이네요. 쿠쿠


먼저 한 시간 가량 실내 이론 교육을 받았습니다. 승마가 좋은 점이라든지, 야생에서의 말을 어떻게 길들이는가에 대한 간단한 설명, 올림픽이나 세계챔피언십 - 삼성에서 후원하는 세계적인 대회도 있답니다 - 에서의 승마경기 모습, 3대 귀족 스포츠(골프, 요트, 승마)에서 국민적인 스포츠로의 변화를 위한 KRA(Korea Racing Authority, 한국마사회)의 노력 등등... 그리고 말이 '이해는 잘 못하지만 자극에 대한 기억은 굉장히 잘한다'더군요. 그래서 적절한 체벌과 보상으로 길들인다고 합니다. (이 설명을 들을 때 왠지 우리가 있는 사회를 살아가는 것이 길들여 지는 말의 세계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시간에는 밖에 나가서 기승(起乘)을 했습니다. 9명씩 나누어 3개조를 편성해서는 3명씩 짝지어 말을 타고 한 바퀴돌기도 했는데... 너무너무 재밌었습니다. (lucky★하게도 저부터 시작! 훗훗!) 발뒷꿈치로 배를 살짝 건드리면 슬슬 걷기시작하는... 쿠쿠... 생각해보니 그렇게 덩치 큰 동물 옆에 그정도 오래있었던 적은 없었더군요. 초식동물이라 계속 입에선 뭔가 쩝쩝거리는, 눈이 엄청나게 큰 말을 실제로 보고있으니 귀엽기도 하고... 말 갈기털을 잡아뽑는 시늉을 보며 경악하기도 하고...(아~ 사진이 있어야 하는데!!! +ㅅ+)

일전에 블로그를 돌다가 승마에 대한 안 좋은 시선 - 웨스턴 부츠에 달린 톱니 모양의 쇠붙이는 장식이 아닌 말을 다루기 위해 찌르는 도구일 뿐이다, 재갈은 말의 통제기구일 뿐 승마를 인간과의 교감이라 볼 수없다 등 - 의 글을 보고 걱정을 꽤 했었는데  제가 봤던 그곳에 계신 분들은 누구보다도 말을 사랑하시는 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야생동물에 다가가기 위한 이러한 인간의 노력에 긍정이든 부정이든 어떠한 감정라도 느낄수 있다면, 그 또한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되었구요.

마지막으로 오늘 충격받은 게 하나 있었는데, 그건 교관이신 분들을 밖에서 보고 너무너무 놀랐던 일이었죠. 남자인지 싶을 정도로 가냘픈 다리에 마른 허벅지. 알고보니 기수의 조건이 꽤 충격적입니다. 아실련지는 모르겠지만 기수응시자격에 대한 도표를 하나 넣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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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몸무게...!!!


체중이 49Kg 이하라니... 뼈가죽밖에 없어야 한단 말인데 그것도 남자가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친구가 기수를 한다면 요즘 우스개로 '밥은 먹고 다니냐?'를 입에 올려야 하지 않나 싶은데, 혹시 이 글 보시는 남성 분들 중에 그런 분이 계신지 궁금해지는군요. 어휴...


Postscript:
SEIKI님, SimpleLife님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호호호호!
  1. BlogIcon SEIKI 2008.02.28 19:39 신고

    야한게 없습니다. ㅇㅅㅇ(?)

    하여간 제 글에다 트랙백좀 굽신굽신.. ㅇㅅㅇ

  2. BlogIcon 콜드레인 2008.02.28 19:59 신고

    축전을 본 순간 키큰 여자아이의 손으로 눈이 가는군요 +.+ 아니에요, 그런 의미가 절대 아니겠죠 (발그레)
    이 스킨 저도 쓰려고 했는데, 보라색 버전도 공개되었나보네요? 시원시원한게 아주 좋네요.
    10000 달성 축하드립니다!!! (저는 제대 100일 남으면 축전 신청할겁니다 ㅋ)

    • BlogIcon 신나로 2008.02.29 01:01 신고

      훗... 콜드레인님. 그건 솔직하신 겁니다.ㅋ
      뭐 그쪽으로 눈이 가는 건 당연한 거겠지요. ^^;

      쿠쿠... 스킨은 만드신 분이 공개하신 버전을 약간 섞은 건데, 보라색은 시간이 없어서 그대로 두었던 거구요. 뭔가 워터컬러톤으로 입히는 걸 몇 차례 시도하다 피아노로 결국 바꿨습니다. 헉헉... ^^; (그 보라색은 현재 그분이 쓰시는 거였거든요;;)

      근데, 콜드레인님 이러시다가... 휴가나오시면 집에만 붙어서 블로그 손질하시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되는군요? ㅎㅎ

    • BlogIcon 콜드레인 2008.02.29 16:31 신고

      정말 그럴지도 몰라요 ㅋ
      손대야 될게 한두가지가 아니라서...
      그래서 꾸며야 될 것들을 다 정리해서 비공개글로 써놨어요 ㅎ

  3. BlogIcon SimpleLife 2008.02.28 20:15 신고

    나도 축전카테고리를 하나 만들까 . 흠....

  4. BlogIcon 신다 2008.02.28 21:31 신고

    와~ 부러워요. 저도 말 태워주삼.(응?)

    • BlogIcon 신나로 2008.02.29 07:43 신고

      케케. 신다님 글을 보니... 지금은 서울이신 것 같은데? 주말반에 도전해보심이 어떠신지요? ^ㅁ^

      같은 조로 짝지어졌던 여자 2분이 말을 타고는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

  5. BlogIcon 웅성 2008.02.28 23:31

    10000~!! 축하드려요. 슬슬 파워블로그를 향해 가시는군요 ^^ 저도 49 에서 눈이 딱 멈춰지네요 ;;;;; 승마 어떤지 종종 올려주세요. 궁금하고 부러워요~ㅎㅎ

    • BlogIcon 신나로 2008.02.29 07:44 신고

      ㅋㅋㅋ 감사합니다. 파워블로그는 무슨... 그래두 여기까지나마 발전(?!)한 것은 다 웅성님 덕분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o^

  6. BlogIcon 라쥬나 2008.02.28 23:44 신고

    만 힛 축하드려요! 축전 보내주시는 분도 있고 부럽 (...)
    그나저나 승마라니 부럽습니다! 계속계속 승마기를 올려주시길 +ㅅ+

    • BlogIcon 신나로 2008.02.29 07:52 신고

      ㅋㅋ 라즈님 감사해요. 축전같은 건 저도 생각하나두 못했는데... 너무 고마울 뿐이죠. ^^;

      남자친구 분이랑 주말반 코스에 같이 신청해 보세요. 다음 접수기간은 5월 24일이구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 확실합니다. 후훗!

  7. BlogIcon 쿠니미 2008.02.29 10:32 신고

    재밌었겠습니다.말이라곤 경주에서 말이끄는 마차를 타본게 고작인데.한때 (군대가기전) 저도 49k 까지(?) 나갔었던 적이 있었습니다.지금은 D라인을 형성하고 있지만 서도.ㅠㅠ

    • BlogIcon 신나로 2008.02.29 18:03 신고

      우와! 저도 군대 가기 전엔 53에 이르긴 했지만, 49는 ^^; (근데, 마차가 말 타기보다 더 희소성의 가치가 높은 거 아닌가요?)

  8. BlogIcon Das° 2008.02.29 14:23 신고

    ㅎㅎ 10000 힛 축하드려요~ ㅎㅎ 저는 도대체 방문자는 많은데 왜 댓글은 적은지 몰겠습니다.. ㅠㅠ

    으헝헝헝// :(

    • BlogIcon 신나로 2008.02.29 18:06 신고

      후후! 폭풍전야 모르세요? 쏟아지는 댓글에 휩쓸릴지도 모릅니다! ^^

  9. BlogIcon 청록람 2008.03.01 13:15 신고

    10000Hit 축하드려요^^
    추신:전 오늘 자로 20000Hit이에요~. 그런데 저도 댓글은 왜 적은지 모르겠습니다(그것도 주력종목인 스타크래프트와 음악에서 없으니...ㅡㅡ)

    • BlogIcon 신나로 2008.03.01 16:25 신고

      에쿠! 감사합니다. 그리고 죄송해요. 제가 그동안 못 들렀네요.

      제 생각엔 청록람님의 그 특별한 스타 정보가 블로그 기사에 뜨기만 하면 하루 30만 페이지뷰도 너끈할 텐데(웃음)

      전에 인기 많으신 블로거께서 이런 질문에 답하시기를 블로그 접속하실 때마다 트랙백 몇 개씩 보내고, 댓글 몇 개씩 정기적으로 다셨다는 얘기를 본 기억이 나는군요. 저는 뭐라 말씀드릴만한 레벨이 아니기에 이렇게 인용만 해드릴게요.

      수능이 259일 남았군요. 아자! 아자! 파이팅! (공부 본격적으로 들어가시더라도 일주일에 한 번은 만나요. ^^)

    • BlogIcon 청록람 2008.03.01 21:10 신고

      커헉! 1주일에 1번은 힘들듯..ㅜㅜ
      아무튼 시간나면 들어와보겠습니다^^

      추신:개학 D-1이네요... 웬지 허무한

    • BlogIcon 신나로 2008.03.02 06:28 신고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개학인가요?

      바빠지시겠군요. 저도 스케줄을 좀 더 바삐 돌려봐야겠습니다. 청록람님처럼 ^^

  10. BlogIcon 맨큐 2008.03.03 21:42 신고

    전 예전에 몽골 여행 갔을 때 저런 교육과정 없이 무작정 말을 탔었더랬죠. ^^;
    다행히 별다른 사고 없이 재미있게 탔었습니다. ㅎㅎ
    아, 또 말 타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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