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에 대해...

특히, 휴대폰 개통과 약정에 관한 정보에 대해

심도있게 다루는 커뮤니티 사이트 중의 하나가 뽐뿌(http://www.ppomppu.co.kr)

 

이곳에서는 공공연하게 이루어지지만,

반대로 언급되면 절대 안되는 것이 하나 있으니 바로 그것은 '폰테크'라는 것이다.

 

멋모르고 폰테크 (혹은 ㅍㅌㅋ)를 언급하면... 관리자에게 제지를 당하거나,

함께 활동하는 (폰테커로 매도당하기 싫은) 유저들에 의해 집중 포화를 받게 되는데...

과연 폰테크라는 게 무엇이기에?

 

어떤 분께서 잘 짚어주셨기에 옮겨본다.

(참고로 그 분은 이 글을 쓰고 집중포화를 맞은후 탈퇴를 했다.)

 

- 재판매를 목적으로 실사용회선 외 추가회선 이용하여 여러대 구입. (가족 명의도 이용)


- 의무기간 동안의 유지비 (요금, 잔여할부금, 위약금)와 중고시세를 비교하여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면 시작.


- 의무기간(보통 3개월)동안 의무통화 외에는 박스에서 꺼내지 않음. 가끔 먼지가 쌓이지 않게 관리해주기도함.


- 의무기간이 끝나면 미리 계획한 다른기기로 번호이동하면서(새로운 테크 시작) 공기기를 만듦. 사용흔적 없는 가개통이라 새상품과 큰차이없음.


- 중고나라나 세티즌 뽐장터 등에서 가개통공기기를 판매함. (비인기상품이라도 수출업자들이 좋은가격으로 매입해줌.)


- 가끔 대란때는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음. (ex. 갤럭시S3가 17만원에 풀렸을 때는 대당 20만원 이상 이익.) 가뭄때(좋은 조건의 개통약정이 없는 시기)도 간신히 유지비정도는 건지면서 회선을 유지할 수 있음.


- 회선을 유지하면서 부수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음. (멤버쉽포인트, 각종이벤트 참여 등)


옹호입장 :

주식투자와 마찬가지로 일종의 개인적인 취미이자 놀이다.
판매자들의 미판매 재고를 대량으로 처리해줄 수 있다.
휴대폰 중고거래 시장에서 많은 공급으로 적정시세를 유지해 줄 수 있다.
조건만 잘지켜서 한다면 오히려 거래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비판입장 :

수익을 극대화하기위해 판매자와의 약속을 안지키는 경우가 있다.
그렇게 되면 판매자들은 대손률을 높게측정해 처음부터 가격을 높게 책정한다.
이로써 다른 선량한 구매자도 피해를 볼 수 있다.
많은회선을 한꺼번에 움직이므로 다른구매자들의 싸게 구매할 기회를 침해한다.

 

 

작성자 : yong7239 님

 

그리고 윗글에 다음과 같이 반박하는 보다 진취적인(?) 분도 있다.

(그래 대놓고 말해주는 이런 걸 원했어)

 

- 의무기간(보통 3개월)동안 의무통화 외에는 박스에서 꺼내지 않음. 가끔 먼지가 쌓이지 않게 관리해주기도함.

 

=>  잘못 알고 있네요. 아예 박스를 안뜯죠.
의무통화 왜 함?ㅋ 개통한 것만으로도 30씩 버는데ㅋ
정 해주고 싶으면 다른 폰에 꽂아놓고 해주던지ㅋ

 

그리고 방통위에서 신규/번이/명변하고 나서

3개월동안은 번호이동제한기간 이라고 해서 최소 3개월은 쓰도록 했는데
예외적으로 중립기관에 "직접" 신청하면 3개월이 지나지 않아도 또 다시 번이가 가능하네요.


http://ktoa.or.kr/

가서 참여광장 > 사이버민원센터 > 이동전화번호이동
게시판에서 양식 다운받아서 팩스나 이메일로 보내면 끗
작성법도 나와있으니 하기도 쉽네요.


번호이동제한을 풀지 않으면 에러코드가 뜨죠.
신규 BF1028, 번이 BF1010, 명변 BF1029

 

- 의무기간이 끝나면 미리 계획한 다른기기로 번호이동하면서(새로운 테크 시작) 공기기를 만듦. 사용흔적 없는 가개통이라 새상품과 큰차이없음.

 

=> 의무기간 끝나기 전에 유심기변으로 팔아치웁니다.(KT의 경우)
SK의 경우에는 의무기간 전에 팔면 구매자가 손해죠. 전산기변이라는 제도 때문에.

 

- 수익을 극대화하기위해 판매자와의 약속을 안지키는 경우가 있다.

 

=> 개통하는 것만으로도 30씩 법니다 약속 지켜주면 보너스로 통신사에서 더 받죠.

그거 더 받을려고 지키라고 공갈협박을 하죠.

그리고 자사기변하면 개철할때 복잡해지니까 하지말라고 하는거지..

실사용 할거면 상관없죠.
의무통화도 안할까봐 유심기변 하지 말라고 하는 이유도 있는거고
솔까말 돈만 꼬박꼬박 내주면 되는거 아뇨?

 

실제로 저렇게 하는 사람은

판매자의 상냥한 인사를 듣는 것 같긴하다...

 

욕하는 건 좋은데... 꼼수 까발리면... 따라쟁이들 마니 생기지 않을까? (혹자의 견해에 따르면 미개봉으로 팔려다가 14일내에 안팔려서 의무통화후 팔아버리려고 한 것 같다나?) 그전에 이 게시물이 위험한거 아니냐고?

 

현재는 위약3 라는 제도가 시행중이기에

예전과 같은 이익을 누리기는 어려운 듯 보이지만, 여전히 폰테크는 진행중인듯...

(폰 암만 좋은 가격에 팔아봐야 푼돈밖에 더 되겠니... 하긴, 재테크 입문으로 맛보는 건 괜찮겠지.)

 

보다 자세한 정보는...

http://www.ppomppu.co.kr/zboard/zboard.php?id=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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